악퉁, 2년 만에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윤도현-정엽-김경호 참여

입력 2015-06-02 13:4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밴드 악퉁이 리패키지 앨범 ‘다시쓰기’로 돌아온다.

6월2일 쿠킹뮤직 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KBS2 ‘탑밴드2’를 통해 많은 대중과 매니아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악퉁이 3집 리패키지 앨범 ‘다시쓰기’를 통해 또 한번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리패키지 앨범 ‘다시쓰기’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악퉁 3집 ‘기록’의 수록곡을 비롯해 3집 타이틀곡이었던 ‘구름비’를 재해석해 새로운 감각으로 탄생시킨 ‘구름비 2015버전’과 김경호, 윤도현, 정엽과 함께한 3곡을 담아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악퉁 3집의 ‘구름비’가 비가 내리기 직전의 느낌을 표현했다면 ‘구름비 2015버전’은 해가 걷히고 구름이 몰려오기 전의 전조들과 같다. 어쿠스틱기타와 피아노의 심플한 앙상블부터 시작되다 악기가 하나하나 삽입되며 구름이 점점 커지고 급기야 장대비가 쏟아지는 느낌을 준다.

윤도현과 함께한 록발라드 ‘그 날’은 윤도현이 노래는 물론 가사에도직접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울리지 않을 듯한 예상을 깨며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정엽과의 듀엣곡 ‘거울 속의 너’는 군시절 함께 했던 인연으로 탄생한 곡이다.

또한 ‘탑밴드2’를 통해 멘토와 멘티로 인연이 됐던 김경호와 함께한 ‘연연’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김경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이번 ‘다시쓰기’ 앨범은 그간 보여 왔던 악퉁만의 독창적인 3인조 어쿠스틱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에 브라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한 새로운 시도까지 더해져 가장 완벽한 악퉁의 음악을 담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악퉁의 3집 리패키지 앨범 ‘다시쓰기’는 오늘(2일) 발매됐으며,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악퉁 다시쓰기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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