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6월3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이유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소속사 측은 “4월부터 로엔 측과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해온 아이유는 7년간 함께해 온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아이유는 앞으로 3년간 로엔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가수로, 현재 국내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KBS2 금요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김지선, 연출 표민수 서수민 박찬율 이동훈)에서 신디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 체결이 서로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 이후에도 아이유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가 재계약을 체결한 로엔은 지난 2013년 스타쉽을 자회사로 인수했으며, 최근 스타쉽의 킹콩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등 스타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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