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류화영-장지은, 이윤지 웨딩 들러리 된 사연은?

입력 2015-06-05 16:45  


[연예팀] ‘구여친클럽’ 변요한의 구여친들이 특별한 의리를 과시한다.

6월5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9화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장화영(이윤지)의 들러리가 된 방명수(변요한)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영화 투자사 본부장과 사귀고 있는 있는 장화영은 자신이 방명수와 과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방명수의 구여친들과 친구 사이라고 둘러댄 상황. 본부장의 의심을 덜기 위해 김수진(송지효)을 비롯한 방명수의 구여친 나지아(장지은), 라라(류화영)가 신부 들러리로 웨딩 촬영에 함께 나서며 웃지 못 할 코믹한 상황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새 신부로 변신한 이윤지와 화관을 쓰고 예쁜 들러리로 변신한 송지효, 장지은, 류화영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는 특히 변요한도 턱시도 차림으로 웨딩 촬영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송지효와 변요한은 마치 새 신랑, 신부 같이 잘 어울리며 남다른 커플 케미를 뽐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남은 4화에서는 남녀주인공 김수진과 방명수를 중심으로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지난주 방명수와 첫사랑 나지아 사이를 의심하고 가슴앓이를 한 김수진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방명수의 남자다운 노력이 그려진다"며 "드디어 방명수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김수진에게 영화 제작이 무산될지도 모르는 위기가 닥치고, 여기에 김수진을 짝사랑하는 영화감독 조건이 김수진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며 한층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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