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의 발언에 발끈했다.
6월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는 강세나(김민경)와 차건우(윤종화)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상구 계단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나가 진송아(윤세아)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자 이를 본 차건우는 “송아한테 잘해줘. 지금 송아가 의지할 사람은 너랑 나뿐인 거 알잖아”라고 말하며 진송아를 감쌌다. 이에 강세나는 발끈하며 “내가 힘들 때 내 옆에 송아 없었거든?”하고 소리를 질렀다.
차건우는 강세나를 달래며 “송아 힘들게 한 건 우리 둘이잖아”라 말했다. 강세나는 “당신 실망이야. 언제까지 중심 못 잡고 흔들릴 건데? 여기까지 왔으면 선택할 때 되지 않았어? 강세나랑 진송아. 당신한테 여자는 누구야?”라며 화를 내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날 진송아의 엄마 홍정옥(양금석)이 호전돼 강세나와 차건우가 더욱 불안해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강세나가 앞으로 또 어떤 악행을 저지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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