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도상우, 송지효 사이에 두고 난투극…코믹지수↑

입력 2015-06-12 20:00  


[bnt뉴스 최주란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변요한과 도상우의 처절한 싸움이 벌어진다.

6월12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11화에서는 김수진(송지효)를 사이에 두고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와 영화감독 조건(도상우)이 폭풍 난투극을 벌이며 드라마에 코믹지수를 높인다.
 
이날 아픈 수진이 걱정돼 수진을 찾아온 명수는 이미 수진의 집 거실에 앉아있는 조건을 보고 분노한다. 나란히 소파에 앉아 수진이 일어나길 기다리던 두 남자는 서로를 견제하며 티격태격하다 결국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일으킨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과 예고영상에서는 변요한과 도상우가 서로를 주먹으로 가격하다 급기야 깨물고 서로 몸이 뒤엉켜 거실 바닥을 뒹구는 처절한 난투극을 그려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여친클럽’ 제작진은 “변요한과 도상우가 실제 남자들의 현실적인 싸움을 보여주듯이 난투극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서로 멱살을 잡고 뒹굴고 깨물고 때리는 연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다. 제작진이 말려도 소용없을 만큼 싸움에 몰입한 두 배우의 투혼이 굉장히 재미있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구여친클럽’ 11화는 오늘(1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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