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 이재훈 “어릴 때 내 이름 도련님인줄 알아”

입력 2015-06-12 20:3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식신로드’ 이재훈이 남다른 어린 시절을 추억한다.

6월13일 방송될 K STAR ‘식신로드’에서는 전통 있는 소고기 맛집을 주제로 진행, 저 마다 소고기와 관련한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소고기 맛집을 찾은 출연자들은 급속 냉동된 한우등심을 구워 먹었다. 그들은 어렸을 때 부모님과 먹었던 그 때 그 맛이라며 저마다의 추억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박지윤은 대학입시를 마치고 친구들과 돈을 모아 사먹었던 대패 삼겹살의 추억담을, 정준하는 아버지가 사준 로스구이의 맛과 아주 흡사하다며 냉동 한우등심의 맛에 흠뻑 취했다.

그러나 이재훈은 “고기는 그날그날 도축해서 그날그날 먹는 거 아니냐”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제 이름이 도련님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 분위기를 혼란케 만들었다.

한편 MC들에게 색다른 추억의 맛을 선사한 47년 전통의 급속 냉동 한우등심의 정체는 13일 정오 ‘식신로드’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K STAR)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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