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훈훈 외모+훤칠 기럭지’…갖고 싶은 남자사람친구 변신

입력 2015-06-13 14:18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너사시’ 이진욱이 갖고 싶은 흑기사 남자사람친구로 변신한다.

6월13일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측이 최원으로 변신한 이진욱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했다.

극중 이진욱이 맡은 최원은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를 보유한 자타공인 동네킹카다. 부드러운 외모에 걸맞은 젠틀함으로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그의 본성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오직 반평생을 함께해온 17년지기 여자사람친구 오하나(하지원).
 
최원은 얄밉도록 깐죽거리며 오하나를 도발하는 귀여운 분노유발자 같은 모습과 함께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오하나의 옆을 변함없이 지켜온 흑기사 같은 면모로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으로 변신한 이진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항공사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단정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그의 모습에서 스마트하고 젠틀한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왔다.

이와 함께 보다 부드러운 매력을 뿜어내는 이진욱의 또 다른 모습도 공개돼 여심을 흔들고 있다. 단추를 몇 개 푼 셔츠와 자연스레 빗어 내린 그의 헤어스타일이 제복을 입은 모습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여자사람친구 오하나를 바라보며 해맑게 미소 짓고 있는 이진욱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이진욱은 공개된 스틸처럼 달달한 눈빛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블랙홀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바람직한 외모와 기럭지로 갖고 싶은 남자사람친구의 면모로 올 여름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진 측은 “이진욱의 꿀처럼 달콤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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