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되는 스타일, 믹스매치룩 & 믹스매치 메이크업

[박수인 인턴기자] 패션계에 있어서 더 이상 정해진 틀은 없다.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는 허물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느낌의 아이템을 하나의 스타일링으로 소화하기도 한다.

뷰티계도 마찬가지. 완벽한 피부 톤을 찾기 위해 하나 이상의 파운데이션을 섞기도 하고 다양한 컬러의 색을 조합해 자신만의 립 컬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한 가지 느낌만 내는 것이 아쉬운 이들이라면 믹스매치 강자들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참고하자.

민효린


한 스포츠 브랜드 행사장을 찾은 배우 민효린은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에 레드 컬러의 져지를 착용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청순한 그만의 매력에 스포티하고 밝은 느낌을 더한 것.

민효린의 메이크업 또한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브랜드 행사에서 매트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민효린은 윤이 나는 도자기 피부를 표현한 후 핑크빛 립 컬러를 선택해 믹스매치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손수현


배우 손수현은 믹스매치의 떠오르는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뷔 전 쇼핑몰 모델의 경력답게 그는 다양한 소재의 옷을 자유롭게 레이어드한다. 팬츠와 져지, 운동화로 자칫 심플할 수 있는 스타일에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함으로써 그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평소 진한 메이크업을 즐겨하지 않는 그답게 얇은 투명 메이크업과 코랄 컬러의 립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정려원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배우 정려원 또한 믹스매치의 강자다.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의 블랙 원피스에 라이더재킷을 걸친 후 운동화와 토드백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메이크업 역시 여성스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답게 깔끔한 아이라인과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으로 표현했다. 특히 레드 컬러의 립을 그라데이션해 과하지 않은 믹스매치룩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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