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 김중군, "매 경기 파이팅 넘치는 자세가 중요"

입력 2015-06-22 06:11   수정 2015-06-22 09:34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KSF 3전 제네시스 10클래스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이 시즌 첫 승을 일궜다. 지난 2라운드 송도 도심 경기에서 리타이어 했던 아쉬움을 날려버린 값진 승리였다. 무엇보다 팀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한 터라 김중군의 감회는 남달랐다. 다음은 김중군 선수와의 일문일답.






 -시즌 첫 우승인데 소감은
 "팀 이적 후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못했다. 때문에 3전에 앞서 연습부터 스텝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예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이 결승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작전을 세우고 결승에 임했는지
 "인제서킷은 우측코너가 많은 편이다, 즉 고속에서 꺾이는 구간이 많아 타이어 데미지가 심한편이다. 따라서 빠르게 피트스탑을 하고 후반에 페이스 조절을 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고, 작전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 
 
 -최명길 선수와의 충돌 상황이 있었는데
 "최명길 선수가 계속 추격하는 입장이었고, 20클래스 경주차들과 겹치면서 격차가 더 가까워졌다. 결국 혼선중에 충돌이 있었고 최명길 선수에세 추월당하게 됐다. 두 차가 모두 데미지가 있었는데 최명길 선수의 차가 좀더 심한 타격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로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고 우승으로 이어졌다"

 -팀을 옮겼는데 변화된 점은
 "분명 낯선 점은 있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KSF 경험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경기적으로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2전 때 팀 전체적인 부진이 있었는데 이후 내부적으로 나눴던 이야기가 있었는지
 "작전 및 경주차 등 아무런 문제와 없었다. 성적이 좋지 못했던 원인은 드라이버 몫이다. 2라운드 이후 특별히 나눴던 이야기보다 의기투합해서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시즌 중반이 지났다. 목표는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시즌 통합 챔프에 대한 욕심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팀 이적 후 매 경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준다면 연말에 좋은 성적이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인제=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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