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써니힐과 래퍼 육지담이 만났다.
6월22일 써니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리더 주비와 육지담이 함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작업실로 보이는 곳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묘한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 그간 단아한 매력을 보여온 주비와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육지담과의 콜라보레이션 호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두 사람의 콜라보 신곡 ‘감성팔이’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피아노 선율과 그루브한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랩 발라드 곡이다. 무엇보다 여자 보컬과 여자 래퍼의 특별한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한 관계자는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픈 감정을 ‘감성팔이’라는 표현을 통해 털어놓는 가사를 귀 기울여 들으면 좋을 것 같다”며 “주비와 육지담의 조합이 리스너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24일에는 주비와 육지담이 직접 참여한 ‘감성팔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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