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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은지 “에이핑크 때 목소리 여리게 바꿔 스트레스”

입력 2015-06-22 11:58  


[연예팀]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복면가왕’에 도전한 이유를 털어놨다.

6월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정은지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닉네임으로 6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은지는 정인의 ‘미워요’를 열창하며 ‘파송송 계란탁’ 빅스의 켄에 승리를 거뒀다. 이후 김태우의 ‘사랑비’로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나윤권을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클레오파트라’와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후 정체를 밝히게 된 정은지는 “가왕님의 노래를 듣자마자 ‘가면 벗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을 가리고 노래할 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던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에 직접 출연 요청을 했다”는 김성주의 말에 정은지는 “너무 한 번쯤 나가보고 싶었다. 내 목소리를 알아주실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감사히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말해 에이핑크로 부를 때는 약간 여리여리하게 부르려고 목소리를 많이 바꿨다. 데뷔 초 스스로 스트레스 굉장히 받으면서 노력했다”며 “가수로서 오래 내 목소리를 기억해주고 듣고 싶은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그런 것들이 많이 고민스럽더라. 에이핑크로서의 목소리가 어떤 지는 잘 알겠는데 혼자 부르는 목소리는 어떨까 싶어 솔직히 요즘 좀 우울했던 게 있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가면을 쓴 8인의 스타가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 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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