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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칵투스 생산 늘린다..국내도 출격 대기

입력 2015-06-24 08:40  


 시트로엥이 유럽 전략 제품인 C4 칵투스의 연간 생산을 늘린다. 판매 증대와 유럽 이외 시장의 수요 충족을 위해서다.

 24일 복수의 해외언론에 따르면 시트로엥 CEO 린다 잭슨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 칵투스 판매 계획을 언급했다. 이는 유럽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당초 유럽에서만 판매하기로 한 내부정책의 변화에 따른 조치다. 

 시트로엥은 칵투스 판매 목표를 당초 연간 7만대 수준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만4,000대가 팔리면서 증산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시트로엥 스페인 비야베르데 공장이 칵투스를 연 1만대 가량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유럽 자동차업계는 이번 증산으로 칵투스가 연간 5만대 이상, 최대 10만대까지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된 컨셉트카 칵투스의 양산형 제품으로 전면과 후면, 옆면에 TPU 소재의 에어범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유럽 기준으로 ℓ당 28㎞의 효율도 확보했다. 무엇보다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차세대 라인업 디자인에 영향을 미칠 제품으로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이를 반영한 에어크로스 컨셉트가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르면 칵투스를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아시아 최초 공개된 이후 국내 진출 계획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무엇보다 푸조 2008과 비슷한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한불의 주요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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