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기자] 짧은 치마부터 사뿐사뿐까지 남심을 흔든 걸그룹 AOA가 새 앨범 ‘Heart Attack’로 컴백하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또 한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Heart Attack의 타이틀곡 ‘심쿵해’는 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한 여자의 설렘을 ‘심쿵’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AOA 특유의 발랄함으로 풀어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휩쓸고 있다.
귀엽거나 혹은 섹시함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AOA의 매력을 알아봤다.
밴드로 활동을 시작해 섹시 콘셉트로 활동하던 AOA가 스포츠걸로 변신에 성공했다. 스포츠걸 콘셉트는 그동안 소녀시대와 에이핑크, 오렌지캬라멜 등 다수의 걸그룹이 차용해 활동하기도 했다.
6월22일 광진구의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AOA의 쇼케이스에서는 옐로우와 블루, 블랙 컬러가 적절히 믹스된 여름 분위기의 스포티룩을 선보이면서 컴백을 알렸다.
특히 ‘심쿵해’ 뮤직비디오에서 AOA는 치어리더를 연상시키는 스포티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라크로스걸로 변신해 순수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심쿵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다. 핑크, 오렌지, 블루 등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컬러로 눈을 장식했다.
초아는 핑크 컬러의 글리터가 장식 된 아이래시와 푸른색의 글리터를 언더에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여름향기 물씬 풍기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혜정은 붉은빛과 코럴 컬러가 적절히 믹스된 아이섀도로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멤버 설현은 핑크 컬러의 작은 깃털을 속눈썹 끝에 매치해 포인트를 주면서도 눈매가 조금 더 길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유나와 민아는 각각 코랄과 블루 컬러의 언더라인 중앙에 매치해 발랄한 AOA의 매력을 더욱 배가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AOA의 완벽한 몸매다. 리더 지민은 5kg를 감량하면서 보다 완벽한 보디를 뽐냈다. 지민의 몸매 관리 비결은 1일 1식으로 “가장 어정쩡한 시간에 먹고 싶은 것 한 끼만 먹는다”며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을 말했다.
또한 5시 이후로는 물만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현은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얼굴과 함께 글래머스한 몸매를 가진 멤버로 “몸매 유지를 위해 철저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지킨다”고 말했다.
시원한 가창력의 초아는 시간이 날 때마다 수시로 운동한다며 대기실에서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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