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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라이브 클럽데이-인터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라이브? 매 순간 똑같을 수 없어”

입력 2015-06-26 20:30   수정 2015-06-26 20:33


[bnt뉴스 김예나 기자] “놀 준비 돼 있어요.”(김나언)

6월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제5회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를 앞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한경닷컴 bnt뉴스가 인터뷰를 가졌다. 구남과여라이디으텔라는 조웅(기타, 보컬), 임병학(베이스), 박태식(드럼), 김나언(키보드)로 이뤄진 4인조 혼성 밴드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지난 ‘라이브 클럽데이’ 1회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그날의 열기를 떠올리며 “정말 뜨거웠다”고 회상한 멤버들은 “1회 때 관객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그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저희는 놀 준비가 돼 있어요. 관객들도 함께 노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찾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역시도 다른 뮤지션들의 공연에서 함께 놀면서 ‘라이브 클럽데이’를 즐길 각오입니다.”(김나언)

“좋아하는 다른 뮤지션들과 동 시간에 홍대에서 함께 공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저희 역시도 다른 뮤지션들의 공연장에 가서 신나게 놀 계획입니다.”(박태식)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라이브의 가장 큰 묘미로 “원동력”을 꼽았다. 무대 위 관객들과의 소통, 교감 자체가 그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 이에 대해 박태식은 “살아가는 원동력이다. 뮤지션이 음악을 할 때 관객들의 반응은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관객들과 즉각즉각 이뤄지는 소통이 가장 큰 라이브의 묘미라 생각해요.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때는 저희 역시도 기분이 좋아요. 반면 반응이 없는 날은 아무래도 힘들죠. 관객과의 교감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김나언)

더불어 “예측 불가”한 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설명이다.

“레코딩은 고정이잖아요. 라이브는 매 번, 매 순간 절대로 똑같을 수가 없어요. 의도하지 않아도 달라지는 음악, 바로 그 점이 라이브의 매력이라 생각 합니다.”(조웅)

이어 임병학은 “인터뷰도 같지 않느냐”며 “인터뷰 역시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 느낌과 라이브 공연의 매력이 같을 거라 생각이 든다”고 말해 기자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새 정규 앨범 ‘썬 파워(Sun Power)’에 대해 입을 열었다. 4년 만의 정규 앨범 ‘썬 파워’는 내달 7일 발매 예정이다.

“개인마다 태양을 바라볼 때 드는 느낌이 다를 거에요. 각자가 생각하는 의미에서의 태양 에너지(썬 파워)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저희 두 사람(김나언, 박태식)이 합류하고 나서 처음 내는 새 정규 앨범이에요. 그러다보니 기존 두 사람(조웅, 임병학)이었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음악에서 보다 밴드 사운드가 풍성해졌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김나언)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새 앨범 소개를 해달라는 요청에 “앨범이 나오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들어보면 저희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며 말을 아껴 더욱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다음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에서는 새 앨범에 담긴 곡들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때까지 많이 듣고 숙지하길 바란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로 5회째를 맞이하는 ‘라이브 클럽데이’는 한 장의 티켓으로 서울 홍대 근처 10개 클럽의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매회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어느덧 홍대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제5회 라이브 클럽데이’ 무대는 오늘(26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FF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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