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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상훈, 데뷔 18년 만 MBC 예능 첫 진출에 ‘감격’

입력 2015-06-30 17:05  


[연예팀] ‘라디오스타’ 정상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 예능 첫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7월1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게스트로 나서 물들어 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 편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규현은 “중국인도 당최 알아볼 수 없는 넘사벽 중국어 실력”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바람에 항상 배우란 걸 깜박하는”이라는 수식어로 배우 정상훈을 소개했다. 이에 정상훈은 첫 인사부터 전매특허 중국어 애드리브로 치고 나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윤종신은 “정상훈 씨는 데뷔 18년차입니다. MBC 예능은 처음이라면서요”라며 정상훈이 18년 만의 MBC 예능 첫 출연임을 알렸다. 이후 정상훈은 “되게 의미 있는 방송입니다”라며 소감을 중국어 애드리브로 하는 등 끊이지 않는 중국어 개그를 선보인 뒤 “저 한국말 하고 싶어가지고요”라며 모국어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상훈은 표정에서부터 느껴지는 개그감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정상훈은 중국어 애드리브 때마다 표정까지 초단위로 변화시키며, 따라올 자 없는 개그감으로 더욱 큰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 예능 뱃사공 특집은 7월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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