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장승조의 남다른 연기변신이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월10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장승조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안길호)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각각 상반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장승조는 현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매력적인 직장 상사 케빈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중 여주인공 박송아(김가은)의 상사이며 동시에 그녀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표하는 연기로 달달한 매력을 엿보이고 있다.
반면 9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흡혈귀 귀(이수혁)에게 대항하다 목숨을 잃은 비운의 왕자이자 세손 이윤(심창민)의 부친인 세동세자로 첫 등장했다. 공정 속에 갇혀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울부짖는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파격적인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승조는 ‘당신을 주문합니다’와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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