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중계방 시청자들까지 포섭…‘원조 소통왕의 위엄’

입력 2015-07-10 10:05  


[연예팀] ‘마리텔’ 백종원이 원조 소통왕의 위엄을 과시한다.

7월11일 방송될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백종원은 ‘골드멤버’로서 위엄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백종원은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일반 멤버에서 골드 멤버로 승격했다. 이에 대한 혜택으로 본인이 들어가 있는 일명 ‘본방’은 물론 본인의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하는 다른 ‘중계방’의 채팅까지도 볼 수 있는 황금 멀티 모니터를 받았다.

이제까지는 제한된 인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입장한 시청자들이 있는 ‘본방’에서만 소통이 가능했고, 늦게 접속한 다른 시청자들은 백종원과 직접 소통할 수 없는 ‘중계방’에서 대화를 나누며 아쉬워했는데, 멀티 모니터가 생기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이 백종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하나의 채팅창만 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6개의 모니터에 띄워진 6개의 채팅창을 보며 보다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본방과 중계방 시청자들에게 드립(?) 경쟁을 붙이며 진정한 원조 소통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채팅창 하나도 잘 못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백종원은 채팅창 6개를 전부 읽으면서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눠 “역시 백종원”이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원조 소통왕 백종원의 방송은 11일 오후 11시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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