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일 제주전시장(KCC오토)를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
13일 회사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2,075㎡, 연면적 2,61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입점했다. 총 8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에는 6개의 작업대를 갖췄다.
방문객은 구매부터 정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사고차 접수와 출고, 일반정비와 보증수리를 위한 최신식 정비시설을 갖췄다. 신속한 정비를 위한 부품실과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대기실도 마련했다.
개장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8월말까지 전시장 방문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무상점검 서비스와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유상 수리 시 별도 사은품이 주어진다. 또 오는 18일 정식 개장 행사를 열고 내방객을 대상으로 케이터링 서비스와 참여형 이벤트, 시승 기회 등을 준비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상무는 "올해 초 제주 전시장을 개장한 뒤 지역 소비자로부터 많은 걸 듣고 배울 수 있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 통합 전시장이 이 지역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전국 32개 공식 전시장과 3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인피니티 Q50S, "성능은 아우디, 효율은 렉서스 잡겠다"
▶ 폭스바겐 선보인 330마력 골프 레이싱카는?
▶ 아우디 자율주행기술 어디까지 왔나? 상용화 코앞
▶ 서울오토살롱, 추억의 올드카 총 출동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