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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세계시장 1위 자리 폭스바겐에 내줘

입력 2015-07-28 17:56   수정 2015-08-03 08:47


 토요타가 글로벌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폭스바겐에 내줬다.

 28일 토요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그룹 전체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502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초 폭스바겐이 내놓은 상반기 판매대수 504만대보다 적은 수치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토요타가 폭스바겐에 밀린 것. 폭스바겐은 같은 기간 판매 감소폭이 0.5%에 그쳤다. 3위는 486만대를 인도한 GM이 차지했다.

 폭스바겐은 안방인 유럽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에서 6% 이상의 성장세를 거뒀다. 폭스바겐 중형 세단 파사트와 계열사인 포르쉐의 신형 SUV 마칸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반면 토요타는 유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토요타의 유럽판매는 5.7% 감소했다.

 미국 시장에선 토요타가 앞섰다. 토요타는 렉서스 NX, 토요타 라브4 등 컴팩트 SU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5.6% 성장을 거뒀다. 반면 폭스바겐그룹은 증가폭이 2.4%에 그쳤다.

 일본 내에선 두 브랜드 모두 고전 중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부터 소비세를 늘리고 경차 자동차세율을 인상하면서 신차 수요가 크게 줄었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8.2%, 경차 브랜드 다이하츠는 13%나 줄었다. 폭스바겐 역시 판매대수가 17% 줄어들며 지난 16년간 지켜온 일본 수입차 판매 1위를 메르세데스-벤츠에 내줬다.

 크리스티안 크린글러 폭스바겐그룹 영업 총괄은 "중국과 남미, 러시아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이 유럽 신차 수요 회복과 중국 시장 연착륙 등에 힘입어 2007년 세웠던 세계 판매 1위 목표를 달성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도 1위를 수성하려면 중국 경기 악화와 현지 브랜드의 저가 공세 등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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