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슈퍼레제라 비전 컨셉트를 양산할 전망이다
16일 영국 오토카에 따르면 새 차는 기존 미니의 3기통 1.5ℓ, 4기통 2.0ℓ 동력계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동력계를 기반의 친환경 제품과 고성능 JCW 버전도 마련해 선택지를 넗힐 수도 있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19년이다. 매체는 새 차가 마쯔다 소형 로드스터 MX-5와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 그룹 미니 총괄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사장은 "슈퍼레제라 비전 컨셉트를 선보인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라며 "힘든 과정을 겪게 되겠지만 결국 브랜드에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레제라 비전 컨셉트는 지난해 이탈리아 수제차 제작사인 '투어링 슈퍼레제라'와 협업으로 제작된 2인승 로드스터다. 영국과 이탈리아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미니는 2017년 하반기 2세대 컨트리맨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 다변화에 나설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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