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협녀’ 전도연이 감독과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7월24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박흥식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도연은 “박 감독님과 10년 전부터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이야기했을 때 너무 인상깊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SNS 상태메시지가 협녀라고 쓰여있어서 ‘연락이 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연락이 안 오더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참지 못해서 먼저 연락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거절당하면 어쩌나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먼저 연락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영화 ‘협녀’는 8월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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