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오랜 가뭄이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이로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외출에 자유롭지 못한 날씨에 우울해하기 보단 신나는 음악과 함께 기분 전환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프라이머리 ‘아끼지 마(Feat. AOA 초아, 아이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발칙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돌아왔다.
프라이머리 새 싱글 타이틀곡 ‘아끼지 마’는 서로의 호감을 숨긴 채 마주앉은 자리에서 ‘오늘 밤이 지나기 전에 나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아끼지 말아달라’는 여자의 밀당하는 마음을 나타낸 곡이다.
레게 리듬의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여자의 깜찍한 도발을 빗대 표현한 가사가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걸그룹 AOA 초아의 몽환적이면서도 도도한 창법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아이언의 당당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묘한 케미를 완성시켰다.
당당한 삶을 살아가며 현재를 즐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라이머리가 또 다시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줄지 기대가 된다.
스무살 ‘유아(You are)’
가수 스무살이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곡으로 팬들과 마주한다.
스무살의 타이틀 곡 ‘유아’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때 느낄 수 있는 애틋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편지 같은 곡이다.
반복적으로 외치는 ‘유 아’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소년의 풋풋한 마음을 그대로 대변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무 살의 찬란한 이야기를 담은 ‘유아’가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할 예정이다.
신지 ‘두근두근’
그룹 코요태 신지가 음악에 대해 끊임없는 도전을 펼친다.
신지 첫 트로트 싱글 ‘두근두근’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가수 이정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참여한 곡이다.
‘두근두근’은 첫사랑과 관련된 마음을 담아 보다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트로트 곡이다. 또한 신지의 쫀득하면서도 노련한 보컬이 트로트의 매력을 한껏 살려 보다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었다.
신지의 솔로 행보가 ‘늦은 후회’에 이어 또 다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기남녀 ‘떨려(Feat. 마이노스 of 이루펀트)’
혼성 듀오 공기남녀가 연애세포를 살릴 신곡을 공개했다.
공기남녀 신곡 ‘떨려’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 오묘하게 전해지는 떨림을 담았으며, 연인 사이 느껴지는 짜릿한 순간을 각각 여자와 남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곡이다.
또한 이루펀트 마이노스가 랩 작사와 피처링, 소울맨의 코러스, 정재필의 기타 세션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듣는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공기남녀의 두근거리는 신곡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잔뜩 설레게 만들 거라 기대한다.(사진출처: 프라이머리 ‘2-3’, 신지 ‘두근두근’, 스무살 ‘다시, 스무살’, 공기남녀 ‘공기남녀 Single 7’ 앨범 재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