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4전 제네시스 쿠페, 장현진 시즌 2승 달성

입력 2015-07-26 20:12   수정 2015-07-27 07:51


 KSF 4라운드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결승전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이 시즌 2승을 획득했다.
 
 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장현진은 3.045㎞ 서킷 33바퀴를 48분28초492만에 주파, 가장 먼저 체커키를 받았다. 같은 팀의 김중군은 4초572 뒤진 2위, 쏠라이트 인디고의 김재현이 48분58초197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코리안랩 결과 폴포지션은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자리였으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첫 코너에서 장현진이 적극적인 공략으로 바로 선두를 점했다. 이후 경기 중반까지 장현진과 최명길의 선두 쟁탈전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김중군이 뒤를 쫓았고, 4위 자리를 두고 같은 카트레이싱 선수 출신인 김재현과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경쟁했다. 
 
 별다른 순위변동이 없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중반 이후에 벌어졌다. 19랩에서 장현진이, 20랩에서 최명길이 각각 피트스톱을 시도한 것. 이후 22랩 코너 구간에서 두 선수가 접촉하며 최명길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충돌에 따른 경주차 문제로 최명길은 다음 랩에서 피트인 해야 했다. 이를 틈타 장현진은 선두를 되찾았으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명길은 완주에 의미를 둬야 했다.
 
 장현진은 81점을 수확해 시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위로 10점 획득에 그친 최명길은 시즌 2위로 떨어졌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올라갈 여지를 남겼다. 

 한편, 더블 라운드로 진행되는 KSF 5·6라운드는 오는 9월1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암=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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