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기차용 초경량 타이어 출품

입력 2015-09-09 18:46  


 금호타이어는 오는 17∼27일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와트런' 등 12종의 차별화된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와트런은 금호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화 타이어다. 이 제품은 전기차(EV) 전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이 탁월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하는 금호타이어 제품 중에는 펑크 시 자가봉합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안전주행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등 특수 타이어도 들어 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컨셉트카에 들어가는 미래지향형 컨셉트타이어,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HS51' 등도 전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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