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8월1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 리프를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엔 전기차 총 135대가 신청 선착순으로 보급(1세대당 최대 2대 등록 가능)된다. 창원시민과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중인 경남거주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창원시민의 경우 전기차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창원시 300만원)을 지원받아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면서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는 정부 보조금 1,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한국닛산 창원 및 경남 공식 판매사인 범한모터스(055-252-0500)와 SB모터스(051-780-2300)로 하면 된다. 인도 시점은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사는 내륙 최초 리프 진출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닛산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리프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30만원대에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리프 시승 이벤트는 8월1일부터 14일까지 범한모터스와 SB모터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승 시간 전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전시장 별 시승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닛산 에코 물병을 증정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세계 18만여 소비자가 검증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의 닛산 리프를 창원 및 경남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창원을 시작으로 전기차 분야 선도기업 닛산과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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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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