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5전, 비 내린 인제 밤 가른 주인공은?

입력 2015-08-02 10:29   수정 2015-08-15 13:59


 야간 우천에 치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5전에서 엑스타레이싱이 슈퍼6000 클래스 원투피니시를 차지했다.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엑스타레이싱 정의철은 한 바퀴 3.908㎞의 서킷 22바퀴를 41분20초785에 주파했다. 이어 같은 팀 이데 유지가 41분32초401초, 팀106의 정연일이 41분46초287로 각각 들어왔다. 이들의 선두권 다툼은 경기 중반부터 치열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연일은 출발 직후 조항우(아트라스BX)에 선두를 잠시 내줬다가 재탈환, 여유있게 선두를 이어갔다. 그러나 13랩 마지막 코너에서 정의철, 이데 유지에게 연속으로 추월당했다.

 리타이어도 상당했다. 개막전 사고 이후 복귀전을 치른 김진표(엑스타레이싱)는 8위로 출발, 4위까지 끌어올렸으나 19랩에서 차가 멈춰섰다. 지난해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한 김의수(CJ레이싱)를 비롯해 가토 히로키(인제레이싱)도 완주에 실패했다.






 GT 클래스에선 이재우(쉐보레)가 우승했다. 21랩을 43분13초560으로 주파했다. 2위는 이동호(이레인)로, 43분15초377을 기록했다. 클래스 선두로 출발한 안재모(쉐보레)는 이동호를 스톡카로 오인하고 비켜주다 3위로 밀려났다.
 
 슈퍼1600은 최정원(KMSA)이 15랩을 31분58초342에 달려 1위에 올랐다. 이어 박동섭(투케이바디), 정승철(투케이바디)이 각각 32분0초204, 32분15초545의 기록으로 시상대에 섰다.

 한편, 다음 경기인 6전은 오는 29~30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

인제=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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