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쏘렌토에 어드밴스드 기능 넣어 출시

입력 2015-08-03 14:03   수정 2015-08-20 17:05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2016 쏘렌토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내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편의 및 안전품목을 추가했다. 외관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구 LED 안개등을 채택했고, 실내는 내장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패들 시프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품목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갖추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등을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ℓ 디젤 디럭스 2,765만 원, 럭셔리 2,845만 원, 프레스티지 2,985만 원, 노블레스 3,15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 원이다. 2.2ℓ 디젤은 프레스티지 3,030만 원, 노블레스 3,19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65만 원이다(2WD 5인승 기준). 가격을 인상한 2.0ℓ 노블레스, 2.2ℓ 노블레스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 등을 기본 장착하고도 15만 원만 올려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기아차는 새 차 출시를 기점으로 전국 지점에서 전시와 시승을 통해 높아진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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