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무, ‘디데이’ 캐스팅 확정…‘기대감 UP’

입력 2015-08-04 14: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배우 김기무가 메디컬 드라마를 통해 화려한 재기를 꾀한다.

8월4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기무는 JTBC ‘디데이’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과 처절한 상황 속 천재 외과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재난의료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김기무는 극중 현직 소방관 차기웅 역을 맡는다.

차기웅은 특전사 출신의 스타 구조 요원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구조계의 얼굴마담이지만 아내와 자식밖에 모르는 팔불출이자 재난상황에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이다.

김기무는 캐스팅 후 현장 소방관을 찾아 구조 현장의 생생함을 미리 전해 듣고 준비하는 것은 물론, 실제 구조대와 같은 탄탄하고 날렵한 몸을 위해 고된 트레이닝을 진행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폭염 속에서 두꺼운 소방복을 착용하고 하는 촬영은 고되지만, 구조대 대장역을 맡은 김상호 선배님과 구조대 팀원 배우들, 현직 구조대의 노고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 중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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