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서승한PD “‘꼬마요리사’ 생각하며 프로그램 기획했다”

입력 2015-08-06 15:32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비법’ 서승한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8월6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개최된 ‘비법’ 제작발표회에서는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 서승한 PD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자리한 서승한PD는 “이 프로그램 MC들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에 많은 ‘쿡방’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내가 느겼을 때는 그렇게 설명하는 부분들이 나에게 쉽게 다가오진 않았다”며 “예전에 ‘꼬마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은 주변에 있는 재료나 쉬운 방식을 알려준 것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봤을 때 초등학생이라는 점에 대해 쉽게 받아들였다. 이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이 봤을 때 ‘저 사람이면 나도 하겠구나’라는 공감대를 살 수 있는 차별화를 보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법’은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현실감 넘치는 요리비법을 선보이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8월13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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