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 결국 김지영에게 걸렸다…‘정체 들통’

입력 2015-08-07 22:42  


[연예팀]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의 정체가 들통 났다.

8월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40회에서는 명지연(방세리 역) 집에 들이닥친 김지영(조경순 역)에게 들켜 도망치는 박동빈(나광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경순은 한기철(이종원)이 방세리와 함께 있는 것으로 오해해 나광수와 축배를 들고 있던 방세리의 집을 찾아갔다.

방세리를 찾아간 조경순이 남편 한기철을 찾자, 방세리는 “방금 사장님 가셨다”며 불안에 떨었다. 이를 눈치 챈 조경순은 나광수가 숨어 있는 이불을 보고 “저기 있네. 속인다고 속아지냐”며 이불을 걷었다.

당황한 나광수는 재빨리 베게로 얼굴을 가렸고, 방세리는 “봐라. 사장님 아니다”며 이불을 다시 덮었다. 이에 조경순은 의아해 하며 기웃 거렸고 미안한 듯 집에 돌아가는 척 하다 나광수가 덮고 있던 이불을 빼앗았다.

놀란 나광수는 벌떡 일어나 뛰쳐나갔고, 조경순은 뛰어 나가는 나광수를 보고 “치킨집 사장 아니냐”며 갸우뚱했다. 이로써 조경순에게 정체를 들킨 나광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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