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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강기영, 미워할 수 없는 무더위 극복법…‘사랑스러워’

입력 2015-08-08 19:3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 강기영이 남다른 무더위 대처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8월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조정석강선우(조정석)가 없을 때면 행동이 달라지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작품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는 배우 허민수(강기영)가 썬 레스토랑의 주방 식구들과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하드를 먹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썬 레스토랑 식구들은 주방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하드 한 개씩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주방으로 들어선 서준(곽시양)과 나봉선(박보영)은 냉장고에서 하드 한 개를 발견하고, 새 거인 듯한 하드를 입에 물고 있는 허민수에게 최지웅(오의식)은 “수 셰프, 지금 두 개째죠”라고 묻자 허민수는 능청스럽게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이내 버럭 “두 개를 먹을 수도 있지. 내가 뭐 세 개를 먹었어, 네 개를 먹었어”하며 주방식구들에게 귀여운 앙탈을 보였다.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하드를 맛깔스럽게 먹는 허민수의 표정은 시원한 하드가 저절로 생각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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