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오피스’가 촬영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월14일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측은 영화 속 사건이 벌어지는 주요 무대인 일상적인 공간 사무실이 공포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사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오피스’는 예고편을 통해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선보여 예비 관객의 기대를 북돋았다. 특히 ‘오피스’는 업무에 대한 압박감과 동료들간의 미묘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예비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오피스’는 거의 모든 장면의 촬영이 사무실 내에서 이뤄졌으며, 실제 부산에 위치한 한 빌딩의 사무실 한 층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은 제한적인 공간에서 촬영한 것에 대해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티션을 활용한 색다른 앵글로 덜 지루하게 포지셔닝하려 했다”고 밝혔다. 파티션 너머로 오가는 배우들의 불안해하고 경계하는듯한 눈빛이 극의 서스펜스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오피스’는 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27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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