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천만 돌파 앞두고 흥행 감사 무대 인사 가져

입력 2015-08-14 17:5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암살’ 주역들이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흥행 감사 무대 인사를 마련했다.

8월14일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측은 13일 서울 지역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암살’은 2015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의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13일까지 누적 관객 966만638명을 기록,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15일 천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했다.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무대인사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 이정재, 하정우,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김의성, 박병은, 허지원까지 ‘암살’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의미를 더했다. ‘암살’의 주역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인사를 통해 ‘도둑들’에 이어 2연속 천만 돌파를 앞둔 최동훈 감독은 “‘암살’이 관객 분들께 선물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랐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영화 속 인물들과 배우들을 모두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는 “관객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애인과 함께 ‘암살’ 한 번 더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하정우는 “천만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필모그래피 사상 첫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경영은 “1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지만 ‘암살’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 같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고, 최덕문은 “개봉 후 이 자리에 오기까지를 간절히 기다렸다. 영화 속 독립군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숙 역시 “광복절을 앞두고 기분 좋은 흥행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의 감동은 주변 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고, 한 번 더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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