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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김정은에게 “형사 출신으로서 살인 사건 밝혀달라”

입력 2015-08-16 23:26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김정은을 찾았다.

8월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의 밥집을 찾은 나은수(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수는 정덕인에게 “이제 아드님 원수 갚는 일은 포기했냐. 사랑에 눈이 멀어서?”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결국 그쪽이 원하는 건 아버님의 사과 아니냐. 여러 아이들을 괴롭히고 끝내 사람까지 죽게 한 아이를 자신의 손자라는 이유로 손 끝 하나 못 건드리게 한 사람은 아버님이다. 원한다면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나은수는 “아버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그런데 그 일을 밝혀낼 사람이 하나도 없다. 확증도 없다”라고 말했고 경찰에게 가라는 정덕인에게 “누가 기업을 상대로 용감한 짓을 하겠냐”며 “그래서 유능한 형사 출신인 정덕인씨한테 부탁하는 거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정덕인은 “그러니까 왜 부탁하냐”고 되물었고 나은수는 “나도 아버님에게 사과받을 일이 있다”고 나지막히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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