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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허지웅, 연애 비관론 펼쳐…“외모 보고 만나는 게 낫다”

입력 2015-08-20 12:40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마녀사냥’ 허지웅이 연애 비관론을 펼친다.

8월21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MC 허지웅이 “진심으로 사랑해도 헤어지는 건 마찬가지”라며 비관적인 연애론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106회 녹화 중 허지웅은 자신의 진심을 보고 사랑해준 남자와 결혼했다는 올리비아 핫세의 에피소드를 듣다가 “어떻게 사람의 진심을 볼 수 있냐”며 반감을 표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랑해도 결국은 헤어지기 마련”이라며 “진심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봤자 나중에 헤어질 때 더 아프기만 하다. 그렇다면 그냥 얼굴 예쁘고 몸매 좋은 남자 여자 만나서 사귀는 게 더 나은 거 아니냐”라고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다.

신동엽이 “그런 식이면 오래 사랑할 수 없지 않냐”고 하자, 허지웅은 “그렇게 해야 나중에 마음이 덜 아프다”고 또 한 차례 반격했다.

허지웅은 신동엽을 포함한 타 MC들이 동의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도 “어차피 모두 헤어진다”며 울분을 토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라는 말을 들었다.

한편 허지웅의 슬픈 연애관은 21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1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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