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탐정: 더 비기닝’ 성동일이 권상우를 극찬했다.
8월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에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와 성동일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권상우에 대해 “도시 남자인 줄 알았는데 5일장 같은 느낌이었다”며 “전혀 디지털이 없고 100% 아날로그 마인드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얘랑 하면서 돈 벌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며 “약 80명되는 스태프들의 생일을 하나하나 챙겨주더라.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올리브유를 빼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바른 것 같다”고 말하며 “볼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 범죄 추리극. 9월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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