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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썬레스토랑 주방 식구들 케미, 정말 최고”

입력 2015-08-28 10:40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 나의 귀신님’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웃음”을 꼽았다.

최근 조정석이 서울 이태원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종영 인터뷰에서 “웃음 때문에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극중 썬레스토랑 주방 식구들과 떠난 MT 자체 요리 대회 장면에서 제가 웃음을 참지 못해 계속 NG가 났다. 셀 수 없이 NG가 나서 감독님께 ‘정말 죄송한데 저만 따로 찍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너무 웃겨서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석은 “주방 식구들의 케미가 정말 최고였다. 역대 최고가 아닐까 싶다. 각자의 캐릭터가 워낙 뚜렷할 뿐만 아니라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이 열연한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가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로 이달 22일 종영했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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