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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은 여자’ 장문일 “최여진, 마을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인물이라 좋아”

입력 2015-08-31 17:49   수정 2015-08-31 17:5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돼지같은 여자’ 장문일 감독이 최여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8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돼지같은 여자’(감독 장문일) 언론배급시사회에 장문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음, 이준혁, 최여진, 박진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문일 감독은 유자 역으로 최여진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여진씨를 잘 몰랐다. 그런데 유자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강렬한 캐릭터지 않냐”며 “쉽게 생각했을 땐 덩치가 큰 여자일 것 같다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해석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나는 그렇게 보지 않았다”며 “이 마을 자체가 사실적이면서 동화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가서 새로운 조합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낯선 마을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인물들이 태어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돼지같은 여자’는 젊은 남자들이 다 떠난 어촌에서 한 남자를 놓고 세 여자가 벌이는 일을 그린 영화. 이종혁, 황정음, 최여진,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9월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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