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디데이’ 포스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9월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재투성이가 된 수술복 차림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눈빛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카피 아래 지진이 난 듯 산산이 갈라진 얼굴이 촘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잿빛 화면 속에 김영광의 눈빛이 형형히 빛나고 있다. 클로즈업된 김영광의 얼굴이 절반만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의지가 담긴 눈빛은 좌중을 압도한다. 이에 절박함과 강인한 의지가 응집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그가 서울 대지진이라는 참사 속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데이’ 측은 “상상을 초월한 서울의 대재난을 목도한 한 의사의 시선에서 '디데이'가 시작된다”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영광이 분할 해성의 눈에 비친 재난을 담고 싶었다. 앞으로 펼쳐질 상상 그 이상의 재난의 현장을 기대하셔도 좋다. 그 속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불태울 재난 의료팀(DMAT)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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