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현대자동차가 3일 유로6 디젤엔진을 얹은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차는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편의품목을 추가했다. 또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펼쳐지는 에어백,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했을 때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각각 적용했다. 

 하나의 광원으로 상·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 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도입했다. 또 반대편 차를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하는 스마트 하이빔,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 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도 갖췄다.

 실내에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마련했다.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등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2ℓ 디젤 익스클루시브 3,29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 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 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 원, 3.3ℓ 가솔린 프레스티지 3,593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랜드로버, 투명 트레일러 시스템 공개
▶ 현대차, 7색 쏘나타 중 효자는 '하이브리드'
▶ 브라부스, 600마력 C클래스 프랑크푸르트로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