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지상고 높인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입력 2015-09-08 12:14   수정 2015-10-22 17:39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왜건과 SUV의 장점을 조합한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새 차는 V60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65㎜ 높이고 강인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외관에는 곳곳에 오프로드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더했다. 높이는 1,545㎜로 일반 SUV보다 낮으며, 루프레일은 기본이다. 차체 아래엔 험로주행 시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휠 아치 익스텐션을 덧댔다. 벌집무늬 그릴과 검정색 범퍼, 리어 디퓨저도 채택했다. 4륜구동 제품은 19인치 BOR 휠을 장착한다. D4 트림은 '테크 매트 블랙'에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의 전용 18인치 휠을 끼운다.

 실내는 시트,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 곳곳에 갈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다. 시트는 측면지지력을 강화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대시보드 중앙패널은 '인스크립션 리니어 월넛 데코'와 '고광택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뒷좌석은 4대2대4 비율로 접을 수 있다. 모두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692ℓ에서 1,664ℓ로 늘어난다.






 엔진은 가솔린 1종, 디젤 2종을 얹는다. 가솔린 T5 AWD는 최고 254마력, 최대 36.7㎏·m를 발휘한다. 복합효율은 9.0㎞/ℓ다. 디젤 D4 AWD는 2.4ℓ 최고 190마력, 최대 42.8㎏·m의 성능을 낸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D4 2.0ℓ 트윈터보 디젤은 최고 190마력, 최대 40.8㎏·m를 내며, 앞바퀴를 굴린다. ℓ당 복합효율은 14.6㎞다.

 가변형 4륜구동 시스템은 마른 노면에서 앞바퀴만 굴리다가 노면상황이 달라지면 뒷바퀴에 동력을 50%까지 분배하는 인스턴트 트랙션을 제공한다. 경사로 감속주행장치도 지원한다. 공차중량, 효율,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은 인증 단계여서 9월중순 이후 발표 예정이다.

 편의품목은 이중접합 라미네이티드 글래스를 4개의 창에 모두 채택했다.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는 눈부심 방지 기능이 있으며 제논 헤드 램프, 전자식 차일드 도어록 등으로 구성했다. 안전품목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자전거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센서·카메라, 뒷좌석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이 기본이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D4 5,280만 원, D4 AWD와 T5 AWD 5,55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D4는 5,214만7,000원, D4 AWE와 T5 AWD는 5,482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볼보차는 신차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 한해 160만 원 상당의 스캇 산악자전거 패키지(스캇 스케일 770, 볼보 순정 루프바, 자전거 캐리어) 또는 볼보 액세서리 7종 패키지(리어 시트가드, 쿨러/히터박스, 플로어 고무매트, 적재실 먼지커버, 적재실 강철 보호그릴 등)를 무상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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