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쎄시봉 친구들이 다시 한 번 ‘쎄시봉 열풍’을 예고했다.
9월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쎄시봉 친구들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포맷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긍정적 변화를 모색해 새로운 쎄시봉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멤버들의 의기투합이 빛난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쇼플러스 측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쎄시봉 트리오 원년멤버 이익균의 합류다”며 “이익균은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 오근태 역의 영향을 준 실존인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공연에서 묵직한 베이스를 담당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50여 년 만에 함께 서는 무대에 팬들은 물론 멤버들 또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또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사 측은 “오랜 음악 활동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려주려는 사람들이 바로 쎄시봉 친구들이다”며 “기획단계에서부터 이번 공연은 음악적인 부분과 연출적인 요소로 기존의 감동은 유지시키되 새로움을 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쎄시봉 멤버 윤형주는 “시간이 지나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시즌2’는 이달 26일 오후 3시와 7시, 27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4회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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