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비(정지훈) 무대에 가수의 꿈을, ‘풀하우스’에 배우의 꿈 키웠다”

입력 2015-09-11 13:01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가수 겸 배우 천둥(박상현)이 비(정지훈)를 언급했다.

최근 천둥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종영 이후 한경닷컴 bnt뉴스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천둥은 “연기의 꿈이 원래 있었다”며 “비 선배님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고 드라마 ‘풀하우스’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가수로 자리를 잡아 놓으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이제 그 꿈이 실현됐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둥은 “정말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캐릭터 저 캐릭터 어떤 걸 하든지 잘 살릴 수 있는 편안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천둥은 하희라(나은수 역)의 아들 강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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