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 스포티지 2,346만~2.842만 원에 출시

입력 2015-09-15 11:00   수정 2015-09-15 23:52


 기아자동차가 뉴 스포티지의 본격 판매에 나선다.

 15일 출시된 뉴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상품성이 대폭 보강됐다. 특히 19인치 럭셔리 알로이휠, 듀얼 머플러, LED 리어 콤비램프, LED 안개등, LED DRL,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시프트 등이 마련됐다. 






 젊은층 공략을 위해 색상도 다양화했다. 순백색, 스노우화이트펄, 미네랄실버, 스파클링실버, 파티나골드, 파이어리레드, 머큐리블루, 체리흑색 등이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인 '튜온'을 통해 도어 스팟램프, 프론트 및 리어 SUS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스킨(블랙 컬러), 사이드 스텝, LED 무드램프 및 번호판 램프, 온장 컵홀더 등도 준비됐다.

 가격은 R2.0 디젤 트렌디 2,346만원, 프레스티지 2,518만원, 노블레스 2,6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42만원(6단 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획기적으로 향상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준중형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준중형 SUV 스포티지, 중형 SUV 쏘렌토, 대형 SUV 모하비로 국내 SUV 시장에서 각 차급별 1위 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스포티지는 지난 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영업일 수 기준으로 9일만에 5,000여대가 계약됐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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