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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여진구 “북한 욕 연기 전혀 힘들지 않았다”

입력 2015-09-15 16:24   수정 2015-09-15 16:30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서부전선’ 여진구가 욕 연기에 대해 밝혔다.

9월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언론배급시사회에 천성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여진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욕 연기에 대해 “욕은 촬영 전부터 욕심났던 부분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좀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욕을 다양하게 하고 싶어서 많이 알아보기도 했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욕들이 ‘간나’가 많이 들어가더라. 그런 것들 위주로 하다 보니까 입에도 잘 붙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상대가 설경구 선배님이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선배님이 먼저 욕해주셔서 나도 정당방위로 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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