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육룡이 나르샤’ 조선의 철혈군주, 유아인이 온다.
9월16일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박상연 김영현, 연출 신경수) 측이 조선의 철혈군주 이방원(유아인)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난 절대 당신 손을 잡지 않아”라고 낮지만 힘 있게 읊조리는 이방원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그 순간 열정과 야망에 찬, 동시에 날카롭기까지 한 이방원의 눈빛이 클로즈업되며 시각적, 청각적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후 영상은 소년 이방원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고려 말 어수선한 시대적 배경을 묘사한다. 한밤중 많은 백성들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약한 이들은 몰매를 맞아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 등이다. 이에 이방원은 “같은 고려인들끼리 어찌 이런 짓을 할 수 있다는 말이냐”며 분노한다.
하지만 곧바로 몸을 일으키는 이방원의 모습이 묘사된다. 동굴과도 같은 곳에서 정도전과 마주한 모습, “썩은 고려를 뒤엎고 새로운 나라를 만드시려는 게야” “내가 찾은 이 길에서 당신을 만날 것이고 당신을 방벌할 것이다”는 대사를 통해 훗날 조선의 3대 왕이 되고야 마는 이방원의 열정과 야망을 짐작케 한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배우 유아인의 청년다움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다양한 작품에 수차례 등장했던 역사적 인물 이방원을 중심으로 내세운 드라마다. 단 그 동안 그려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어린 시절부터 다루고 있다.
그만큼 유아인은 50부작이라는 긴 호흡 속에서 소년 이방원이 청년으로 성장하고 철혈군주가 되는 모습까지 표현해야 한다. 유아인은 기존에 없었던 이방원의 어린 시절을, 청년다운 매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물 오른 그의 연기력은 이방원 캐릭터에 힘 있고도 강인한 면모까지 더해주며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는 내달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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