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김여진-최덕문-고수희, 학부모 3인방 등장…‘기대만발’

입력 2015-09-17 09:57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발칙하게 고고’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9월1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측은 배우 김여진, 최덕문, 고수희가 극의 묘미를 한층 끌어올릴 학부모 3인방으로 활약한다고 전했다.

김여진은 본래 여린 감성을 지녔으나 딸인 정은지(강연두 역)를 단단하게 키우기 위해 명문고인 세빛고에 강압적으로 진학시킨 억척 엄마 박선영 역으로 분한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 건축회사의 사장 김병재 역의 최덕문은 일만 생각하며 살아온 터라 아들 이원근(김열 역)과 어색한 부자 사이를 형성한다.

또한 대치동에서 으리으리한 규모의 큰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원장 고수희(최현미 역)는 오로지 딸인 채수빈(권수아 역)의 입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발칙하게 고고’ 측은 “세 사람의 관록이 명문고 학부모의 실상을 리얼하고도 개성 가득 그려낼 것”이라며 입을 모아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극 중 세 사람의 관계는 이야기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고. 뿐만 아니라 각각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과 이뤄나갈 특색 있는 모녀, 부자 관계는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10월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935엔터테인먼트,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캡처, 매니지먼트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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