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황지은 기자] 배우 정재영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그냥 저다”고 말했다.
9월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 언론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정재영, 김민희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정재영은 “특정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뭔가 연기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지금 말투도 함춘수와 닮아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아침마다 감독님이 대본을 주시면 그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다. 그래서 굉장히 저랑 닮아있다. 아니 그냥 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가 실수로 수원에 하루 일찍 도착하게 되고, 우연히 윤희정(김민희)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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