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부터 김연우까지…‘멜로디포레스트캠프’ 가을 낭만 페스티벌로 ‘우뚝’

입력 2015-09-21 10:33  


[bnt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2015 멜로디 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월19일과 20일 양일간 총 2만5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멜포캠’은 올해 2회째인 신생 페스티벌이지만 자연 속 음악 감상, 관객들에게 친숙한 대중 가요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구성 등 다른 페스티벌과의 차별화를 통해 성공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김예림, 박재정, 퓨어킴, 조형우, 장재인 등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무대로 시작된 ‘멜포캠’은 이어 에디킴과 크러쉬, 조규찬-해이 부부의 감미로운 노래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해가 저무면서 시작된 양희은의 무대는 그야말로 힐링의 무대였다. 한 곡 한 곡마다의 깊은 울림은 ‘멜포캠’을 가득 채웠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멜포캠’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아이유는 자신의 대표곡 뿐만 아니라 걸그룹 원더걸스 ‘아이필유(I Feel You)’, 그룹 빅뱅 ‘이프유(IF YOU)’ 등을 본인만의 감성으로 편곡해 완벽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멜포캠’ 둘째 날인 20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이어 가수 윤현상-써니힐로 구성된 로엔트리 레이블의 무대가 펼쳐졌다.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위력을 보여준 가수 윤하의 에너지는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2시간 넘게 진행된 유희열, 윤종신의 무대는 열광 그 자체였다. 특히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가수 김형중, 권진아, 윤하는 유희열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둘째 날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수 김연우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했지만’ ‘이별택시’ 등으로 구성된 셋리스트로 마지막날 관객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날 김연우는 ‘나와 같다면’을 부르던 중 마이크를 떼고 오롯이 목소리로만 무대를 채우며 보컬신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올해 ‘멜포캠’은 메인 스테이지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등으로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했으며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선사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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