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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신들린 코믹 연기…시청자들 ‘매료’

입력 2015-09-22 01:00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신들린 듯한 코믹 연기가 화제다.

9월21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김혜진으로 변신한 황정음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에 빠진 친구 하리(고준희)를 구하려다 덩달아 물에 빠지고,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땡깡을 부리는 장면의 비하인드 컷으로 20번 가까이 찬 물에 뛰어들고 7차례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미소 지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녀는 예뻤다’ 측은 “극중 혜진은 기존 드라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유일무이한 폭탄녀이다. 때문에 황정음도 민폐 없이 씩씩하고 긍정적인 혜진을 연기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황정음이 캐릭터에 가지는 애정이 남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 같다. 혜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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